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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어떤 이해못 할 세계에 빠져보고 싶다면?

백만년만에 읽어본

소설책 !

10월 초부터인가 읽은거 같은데

두껍지도 않은책을 읽는데 오래걸린거 같다.

솔직히 말해서

이 책을 다 읽고나서

뭐가 뭔지 모르겠었다… ㅎㅎ

우선 등장인물은 싱클레어, 데미안, 크로머(초반에만 나옴/ 데미안과 싱클레어를 만나게 해줌), 에바부인 등등이다.

싱클레어는 평범하고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다.

학교에서 크로머에게 약점을 잡혀 괴롭힘을 당하게 되는데

새로 전학을 온 데미안이 그걸 알아차리고 도와주게 된다.

그 이후로 데미안과 싱클레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둘은 학업상의 이유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된다.

싱클레어는 계속 영적인거에 관련된 생각을 하면서

불안해하고 한때는 술에 빠져 살게 된다.

하지만 운명을 계속 찾는다.

싱클레어는 추후 데미안을 학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데미안의 엄마 에바부인을 만나면서

자신이 찾아왔던 운명과 길의 해답을 찾고

데미안의 집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이마에 표지가 있는 사람끼리 통하는 방법도 깨닫게 된다.

데미안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그것을 예견하고 있었는데

러시아와 독일이 전쟁을 하게 된다.

(여기서도 러시아가 문제? ㅎ)

그래서 둘은 징집당하고

전쟁터에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언제든지 마음속으로 부르라는

얘기를 한 채 둘은 헤어지게 된다.

요상하게 끝이나버린다.

알고보니 소설의 작가인 헤르만헤세의 어린시절이 싱클레어의 어린시절과 닮아있었다.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되려고 했으나

자신이 원하는 길이 아니였다.

그래서 시인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의 불안, 혼란을 책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불안을

꿈이나 내면세계, 영적인것과 결부시켜서 표현한게

읽으면서도 이상하고 뭐야??

이런것들이 많이 있었다.

읽다가 계속 렉이 걸려서 조금 오래 읽긴 했지만

다른 소설도 많이 읽어봐야겠다.

책을 주로 정보를 얻으려고 읽었던 적이 많은데

소설은 정보보다는

생각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는거 같다!

데미안,,,

내가 느끼기엔 초반에 크로머가 싱클레어 괴롭히는 부분이랑

데미안과 싱클레어가 만나게 되는 부분은 나름 재미있었고

뒤로 갈수록 좀 이상한 책인데

그래도 한번쯤은 읽어보는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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